[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드라마 '보이스4'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측은 26일 절박한 상황 속 극한의 긴장감을 담아낸 송승헌, 이하나의 메인 포스터 2종을 첫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tvN] 2021.05.26 alice09@newspim.com |
이번 드라마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이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짙은 어둠과 빨간 색감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를 듣기 위한 송승헌, 이하나의 절박함을 형상화했다.
그 중에서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이하나와 동일한 초청력 능력을 가진 빌런. 한 손에 양날 도끼를 든 빌런의 다크한 블랙 포스가 돋보이는 가운데 그가 극중 미스터리의 핵으로 등판을 예고한다.
두번째 포스터는 사운드 음파 이미지를 활용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송승헌은 사건을 꿰뚫는 눈과 날카로운 감으로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를, 이하나는 생명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귀 기울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를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보이스4'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를 통해 '보이스'의 핵심 주제이자 의미인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를 제대로 전하고 싶었다"며 "긴박한 상황에도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송승헌, 이하나의 고군분투가 극의 몰입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보이스4'는 내달 18일 밤 10시50분에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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