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4명, 전남에서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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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건소 의료진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검사대상자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광주 북구청] 2021.05.11 kh10890@newspim.com |
광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분명과 해외유입,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광산구 고교,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산구 고교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고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도 총 12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1명이 발생한 지난 6일 이후 닷새 만이다.
전남에서도 지난 10일 10명, 11일 오전 2명 등 전날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해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들 중 다수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밀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