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째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7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940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9219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189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5.06 nulcheon@newspim.com |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증 2명은 경북 청도군과 서울시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이다.
또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3명이 추가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의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5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10곳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6일 중으로 확진환자 2명이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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