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현장에서] 송영길號 민주당, 쇄신 성공의 첫 관문은 부동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정책·백신 문제 해결 천명했지만 장애물 첩첩산중
첫 가늠자는 '부동산', 조정·리더십으로 유능한 개혁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7 재보선 패배의 여파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운명을 쥔 신임 당대표에 5선의 송영길 의원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전당대회 당시부터 쇄신을 강조했던 송 대표가 약속한 대로 '유능한 쇄신'을 할지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민주당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이미 세 차례 당 대표에 도전한 전력이 있다. 하지만 한 때 대세론이 거론될 정도로 탄탄한 조직과 인지도를 자랑했음에도 불구, 막판에 좇아온 친문 주류 홍영표 의원에 간신히 신승했다. 최고위원들은 주류가 대다수일 정도로 친문 주류들의 힘은 막강했다.

송 대표는 취임 일성부터 변화를 이야기하며 민심 이반의 원인 중 하나였던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백신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치 전문가들은 주류의 힘이 확인된 상황에서 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송 대표의 변화가 실패하면 민주당은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 정치사에서 민심을 수용한 변화와 역동성을 갖춘 집단이 늘 선거에서 승리해왔다.

대세론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갖고 있었던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역동적인 대선후보 경선 끝에 승리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이명박 정부 당시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았음에도 당내 야당 역할을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권을 줬던 한나라당은 다시 정권 재창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역대 총선에서도 뿌리깊은 정치 불신 속에서 쇄신을 통해 새로운 인물을 수혈하고 공약을 통해 시대정신을 받아안은 정당이 승리해왔다. 변화하는 민심을 잘 파악하고 이에 순응해야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4·7 재보선에서 그동안 텃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승리해왔던 서울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철저하게 참패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다. 선거 이후 당내 의원들도 민심 이반을 인정하며 철저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정도다.

그러나 민주당의 쇄신은 여전히 쉽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여전히 높고 민주당이 친문 주류 일색으로 구성돼 견제 세력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송 대표의 쇄신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다른 방향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주류 반대에 부딪히면 변화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이는 이미 4·7 재보선에서 나타난 민심의 방향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여전히 민주당의 대선주자군은 두텁지만, 심판론이 민심으로 굳어지면 여권의 대선 승리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든다.

송 대표 체제의 변화가 성공하느냐 여부는 역시 부동산 정책의 보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취임 첫 일성으로 부동산특위를 통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 정책 보완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송 대표가 문재인 정부 내내 유지해왔던 세금을 통한 주택가격 인상 억제 방향을 바꿀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물론 과거 '108 번뇌'라고 불릴 정도로 당 내 이견이 많았던 열린우리당의 분열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토나 거리두기가 혁신일 수도 없다. 그러나 변화할 때 변화하지 못하는 애벌레는 나비가 될 수 없다. 송 대표가 '유능한 개혁'을 통해 친문 주류를 품에 안는 변화를 이룰지 주목되는 이유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