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에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해 수 일 째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9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10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9395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9206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189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5.04 nulcheon@newspim.com |
수성구 소재 학교 연관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학교의 누적확진자는 n차 감염 사례 2명을 포함 6명으로 증가했다.
또 지역의 기존 확진자 접촉감염 사례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칠곡군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파키스탄에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되고, 헌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3명과 이들의 접촉자 1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수성구 4명, 달서구 1명, 서구 1명, 북구 2명, 중구 1명, 달성군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8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12곳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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