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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회장 "NH투자증권 높이 평가…플랫폼경쟁 시대, 다 바꿔야"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16:39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16:39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 개최
NH투자증권의 MZ세대 고객 이해노력 높이 평가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29일 "플랫폼 경쟁시대에 고객으로부터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우리의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상품, 서비스 등 마케팅 전반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병환 회장은 이날 전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4.29 tack@newspim.com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손 회장은 계열사의 1분기 디지털전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분기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올 디지털(All-Digital')구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계열사별로 추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손 회장이 직접 질문을 주고 받으며 꼼꼼하게 고객 반응을 챙겼다.

특히 이날 손 회장은 NH투자증권의 MZ세대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과 경쟁사 대비 한 박자 빠른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고 농협금융측이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NH슈퍼스톡마켓'을 개장,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식 투자를 슈퍼에서 쇼핑하듯 쉽게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주는'나이트홈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고객 불편을 해소한 우수사례로 꼽았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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