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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이어 SD바이오센서·HK이노엔...바이오 IPO '줄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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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가입한 SD바이오센서 상반기 바이오 최대어 될지 관심
국산 신약 케이캡 기반 HK이노엔 잠재력도 주목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서 공모가 2배의 상한가까지 상승하는 '따상'을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준비에 한창이다.

29일 제약바이오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 HK이노엔, 바이젠셀 등의 바이오기업들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3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RX한국거래소에서 백신 개발·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박찬중 SK디스커버리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 김영균 상장회사협의회 전무. 2021.03.18 mironj19@newspim.com

이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SD디바이오센서다.

SD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가장 수혜를 본 기업 중 한 곳이다.

지난해 실적은 1조6862억원으로 전년의 737억원 대비 무려 2200% 증가했다. 진단키트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에도 반영된 것으로 이는 국내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보다도 나은 실적이다.

진단키트 라인업이 전문가부터 비의료인까지 전 영역에 분포돼 있다는 점도 SD바이오센서의 강점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확진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유전자증폭(PCR) 방식부터 그보다 민감도는 떨어지지만 시간이 더 짧은 신속항원검사, 그리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자가검사키트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진단키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PCR 검사 방식부터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 방식까지의 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곳은 SD바이오센서가 유일하다.

이에 시장에서는 SD바이오센서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뒤를 이을 바이오 IPO 대어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 1월 26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조만간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콜마의 자회사 HK이노엔도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노엔은 지난해 매출 5984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는 이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정이 지난해 8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이노엔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케이캡정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 2019년 3월 출시 이후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케이캡정은 지난해에도 기술수출을 포함해 완제품 계약까지 한 국가가 24개국이며 내년 1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허가 신청을 진행 중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이라는 안정적인 신약이 있고 헬스·뷰티, 세포유전자 R&D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증권업계에서도 지난해 실적 개선이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HK이노엔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위기 속 HK이노엔의 실적 성장이 돋보였다. 향후 케이캡정의 해외 수출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HK이노엔이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데 상장 후 성장성과 지분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보령제약이 대주주로 있는 면역세포치료제 바이젠셀도 3분기 내 상장을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이다.

바이젠셀은 항원 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ViTier)',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ViMedier)', 감마델타 T세포 기반 범용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레인저(ViRanger)' 등 3종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6종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바이젠셀은 지난달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9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바이젠셀 관계자는 "기술특례상장의 방식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기업 공개를 준비 중"이라며 "상장을 통해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3가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해 기업의 시장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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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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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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