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표님 멘토는 MZ세대 신입사원"...LIG넥스원, 리버스 멘토링 시행

기사입력 : 2021년04월28일 13:57

최종수정 : 2021년04월28일 13:57

"세대 간 열린 소통 통해 뉴노멀 시대 부합하는 리더십 만들 것"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IG넥스원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가 멘토가 돼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전날 판교R&D센터에서 첫 번째 리버스 멘토링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임원과 멘토를 담당하는 80~90년생 사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7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2021.04.28 yunyun@newspim.com

경영 임원과 멘토들은 서로 팀을 이뤄 ▲VR, 디지털 기기 등 최신 IT 트렌드 체험 ▲SNS 제작 및 운영 ▲성수동, 홍대, 샤로수길 등 핫 플레이스 방문 ▲2030세대의 문화·관심사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경영진과 MZ세대 사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조직의 변화와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새롭게 시행되는 리버스 멘토링이 회사의 내일을 이끌 MZ세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