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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직원 등 7명 확진…경찰 103명 검사

기사입력 : 2021년04월27일 18:18

최종수정 : 2021년04월27일 19:24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경찰청 직원이 확진돼 경찰관 등 1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27일 7명(대전 1686~169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내려간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44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888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603명, 해외유입 41명이다. 2021.04.25 yooksa@newspim.com

대전경찰청 부장 비서실 직원(대전 1687번)이 감염됐다. 이 직원은 지인인 대덕경찰서 직원(대전 1680번)이 양성 판정을 받자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비서실 직원의 가족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대전경찰청 직원 103명은 검사 예정이다.  

 

3명(대전 1689~1691번)은 전날 확진된 60대(대전 1685번)의 배우자와 자녀들이다. 60대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명(대전 1686·1688·1692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 중 초등학생(대전 1688번)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현재 현장에 나가 밀접접촉자 분류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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