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플로, 스푼라디오와 '맞손'...Z세대 오디오콘텐츠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4월20일 17:39

최종수정 : 2021년04월20일 17:40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공동제작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음악플랫폼 플로(FLO)와 실시간 오디오방송 플랫폼 스푼(Spoon)이 Z세대 오리지널 오디오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해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악에서 오디오로 콘텐츠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는 플로와 Z세대의 가장 핫한 놀이터인 스푼라디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양사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20일 플로와 스푼라디오의 업무협약식에서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와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2021.04.20 nanana@newspim.com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얻었던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오디오 콘텐츠가 주류 문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더블 콘텐츠로 확장에 나선 플로와 Z세대 감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스푼라디오의 이번 협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플로와 스푼라디오는 Z세대를 중심으로 톡톡 튀는 감성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제작과 함께 스푼라디오의 라이브 방송 포맷을 활용한 재미있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9일부터 스푼라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DJ광희의 칭찬 수다쇼, 분노의 칭찬봇'을 플로 앱을 통해 하이라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스푼라디오를 통해 Z세대를 대표할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보이스 오디션을 열고, 우승자에게는 플로X스푼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Z세대 감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스푼라디오와 힘을 합치게 되어 설렌다"라며, "스푼라디오팀과 함께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또한 "플로는 음악서비스 중 새로운 시도에 가장 열려있는 파트너였다"며 "플로팀의 역량을 활용하여 오디오 플랫폼으로서 스푼라디오의 가능성을 더 확장하고 싶다"고 했다.

플로는 지난 1월부터 오디오 콘텐츠 메뉴인 '오디오, 같이 들을까?'를 홈에 배치하면서 오디오 콘텐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독형 오디오북 플랫폼 1위 '윌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의 콜라보 등을 통해 오디오 시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