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유의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민심 친화 대여투쟁 해나가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년 간 관록·경륜 다 사용했지만 무기력하게 밀려"
"대선 승리 위해선 세대·지역·가치 확장의 길로 가야"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3선 유의동(경기 평택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관록, 무게감, 경륜이 아니라 대여투쟁도 국민 친화적, 민심 친화적으로 해야 한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관록과 경험, 정치적 무게감, 경륜 다 사용해 봤지만 번번이 당하고, 무기력하게 밀렸던 기억만 남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싸움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4.15 kilroy023@newspim.com

그는 "국민의 심판, 국민적 분노가 없이는 174석의 공룡같은 민주당을 저지할 수 없다"며 "그렇다면 국민적 지지는 어떻게 얻어내는 것일까. 국민들에게 우리가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새로운 인물, 상징적인 교체를 통해서 변화와 쇄신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는 것"이라며 "대선을 앞둔 원내대표의 제1 전략은 대선 승리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세대 확장, 지역 확장, 가치 확장의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한쪽에 치우쳐 있거나 과거 중심적 사고에 갇혀있는 리더십으로는 당을 대선 승리의 길로 이끌어 갈 수가 없다"며 "사고가 유연하지 않고는 국민의 요구를 읽어내는 것도, 그 뜻을 마음으로 품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2030 세대의 언어로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젊은 사고, 변화를 따라잡는 능력이 필수"라며 "이것을 원내에서 가장 잘 해낼 사람. 바로 저 유의동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4.15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유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가치확장, 세대확장, 지역확장,
변화와 쇄신으로 국민의힘을 살려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일선에서 항상 고생하는 보좌진,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

유의동 인사드립니다.

실정에 지친 민심이 국민의힘을 부르고 있습니다.

시대의 요구에 당의 지향점을 맞추고,
국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당을 바꿔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주역이 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애끓는 국민의 명령 앞에
변화와 쇄신으로 응답하자는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모아서
저는 이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대선을 앞둔 원내대표의 제1 전략은 대선 승리입니다.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세대확장, 지역확장, 가치확장의 길로 가야합니다.

한쪽에 치우쳐 있거나,
과거 중심적 사고에 갇혀있는 리더십으로는
당을 대선 승리의 길로 이끌어 갈 수가 없습니다.

사고가 유연하지 않고는
국민의 요구를 읽어내는 것도,
그 뜻을 마음으로 품어내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2030 세대의 언어로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젊은 사고, 변화를 따라잡는 능력이 필수입니다.

이것을 원내에서 가장 잘 해낼 사람.
바로 저 유의동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로 가는 길에
가장 큰 걸림돌이 있습니다. 바로 174대 102의 상황입니다.

지난 1년간
관록과 경험, 정치적 무게감, 경륜 다 사용해 봤지만,
번번이 당하고, 무기력하게 밀렸던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싸움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관록, 무게감, 경륜이 아니라,
대여투쟁도 국민 친화적, 민심 친화적으로 해야 합니다.

국민의 심판, 국민적 분노가 없이는
174석의 공룡같은 민주당을 저지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적 지지는 어떻게 얻어내는 것일까요?
국민들에게 우리가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새로운 인물, 상징적인 교체를 통해서
변화와 쇄신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는 것입니다.

4.7재보선 이후에도
변화의 길을 가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임으로써
민심의 이목을 국민의힘에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여당의 원내대표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민주당의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이 상징하는 바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 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심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가 선출되는지 그 결과를 통해
국민의힘은 국민들 눈에
변화하는 정당인지, 안주하는 정당인지
냉정하게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상징적인 변화를,
강력한 쇄신의 의지를 보여드립시다.

국민의힘이 바뀌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립시다.

변화의 신호탄! 바로 유의동입니다.
그 변화의 출발선에
저 유의동이 여러분과 함께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이렇게 모여진 국민적 이목을 바탕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가치확장, 지역확장, 세대확장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초선의원님들 주축으로 추진되어 온
약자동행과 같은 노력을 통해 가치확장의 길로 나가야 합니다.

호남의 마음을 품기 위해 추진해 온 호남동행,
이런 노력을 통해 지역확장의 길로 가야합니다.

지난 4.7 재보궐선거 거리에서 만났던
수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듣는 청년과의 동행,
2030세대와 소통을 통해 세대확장의 길로 가야 합니다.

새로운 원내지도부와 함께
원내의 에너지를 모아 확장의 길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국민이 정치권에 허락해 준
소중한 시간들을 더 이상 정쟁으로 허비하지 말고,
국민 앞으로,
국민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4.7 재보궐선거 중에 만난 민심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언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지?
우리 아이들은 언제 취업이 가능한지?
우리는 언제쯤 내 집을 마련 할 수 있는건지?

저 유의동은
국민들이 물으시는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변을 드리는 국민의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제1 야당으로서 정책기능도 살려내겠습니다.
당의 문호를 열고,
국내 주요 분야의 전문가를 당에 모셔서,
그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낼 밑그림을 1년간 준비할 것입니다.

여당이 망쳐놓은
부동산, 서민경제, K방역, 안보, 교육, 도덕 불감증 문제들을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 놓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자신감을 가집시다.
국민이 우리의 노력을 평가하도록
계속해서 변화와 쇄신의 길을 걸어갑시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허락해 주신다면
어떠한 역경과 장애가 있더라고
저 유의동이 맨 앞에 서서
우리 당의 저력과 역량을 모아내겠습니다.
나라를 다시 살리라는
국민적 열망을 국민의힘이라는 용광로에 담아내겠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대선을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수 많은 대선 주자들이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야만 승리한다는 인식을 가지도록
당 안팎의 체질과 문화를 바꿔내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저 유의동에게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저를 당의 변화와 개혁의 불쏘시개로 활용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0억 사기' 차가원 구속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약 300억원 규모의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차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금 242억원을 받았으나,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는 등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이 파악한 차 대표의 각종 사기 혐의에 대한 총 피해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8.03 ryuchan0925@newspim.com 경찰은 차 대표가 기존 업체와의 계약관계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사업을 제안했으며, 계약 당시부터 사업을 이행할 의사나 능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차 대표에 대한 계좌 추적, 계약 관계 분석 등 추가 수사를 한 뒤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지난달 28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 대표 측은 경찰 단계에서부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적대적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제기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대표의 변호인인 현동엽 법무법인 화금 변호사는 앞서 "본건은 사실관계상으로나 법리적으로나 사기가 성립되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많은 사안이므로 법원에서 충실히 구속할 사유가 없음을 소명할 계획"이라며 "법원에서 구속영장에 대한 기각결정을 받아 경찰의 무리한 구속영장 신청 및 수사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8-03 22:55
사진
실거주 아니면 세금 껑충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실거주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을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지만, 정부안대로 시행될 경우 서울 주요 고가주택 소유자의 보유세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정 금액을 넘는 고가주택은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종부세율이 함께 오르는 데다 세액공제 한도까지 신설되기 때문이다.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한다고 가정해도 세액공제를 적용하지 않은 서울 주요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는 올해보다 49~7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거주 1주택자는 기본공제액이 9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 주택의 보유세가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실거주 1주택 공제 14억으로…고가·비거주·다주택 과세 강화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세제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기본공제가 확대되더라도 서울 주요 고가주택 실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는 상당 폭 늘어날 전망이다. 현행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은 12억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실제 거주하는 1가구 1주택자의 기본공제액은 14억원으로 늘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내년부터 70%로 오른다. 이에 따라 시가 약 20억원, 공시가격 14억원 수준까지는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정부는 실거주 1주택자의 경우 시가 약 20억~30억원 구간에서 종부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세 부담은 연령과 거주기간, 공시가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시가 30억~40억원 구간의 세액 변동을 제한하고, 40억~50억원을 넘는 주택부터 세 부담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연령과 보유·거주기간에 따라 시가 35억원 수준부터 세 부담이 늘어나는 사례도 나타난다. 비거주 1가구 1주택자의 기본공제액은 현행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축소된다. 다주택자는 4억원을 기본으로 공제하고 추가 공제액 5억원은 전체 주택 공시가격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종부세 세액공제도 보유기간보다 실제 거주기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내년에는 기존 보유기간 공제율을 절반으로 줄이고, 보유기간 공제율과 거주기간 공제율 가운데 높은 공제율을 적용한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거주 중심으로 개편된다. 현재 1가구 1주택자는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에 각각 연 4%씩 최대 40%를 적용받아 양도차익의 최대 80%를 공제받을 수 있다. 2028년부터는 보유기간 공제율이 연 2%·최대 20%로 낮아지고 거주기간 공제율은 연 6%·최대 60%로 높아진다. 2029년부터는 보유기간 공제를 없애고 거주기간에 대해서만 연 8%씩 최대 80%를 공제한다.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도 2028년 20억원, 2029년부터 10억원으로 제한된다. 정부 사례에 따르면 12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10년간 보유하고 2년간 거주한 뒤 32억원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산출세액은 2027년 2억3600만원에서 2028년 3억2000만원, 2029년 4억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25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10년간 보유·거주한 뒤 75억원에 매도하는 사례도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 신설로 산출세액이 2027년 3억1600만원에서 2028년 9억2300만원, 2029년 13억7300만원으로 증가한다. 장기간 거주했더라도 양도차익이 큰 초고가주택은 공제한도 적용으로 양도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고가 1주택 보유세 49~71%↑…비거주 은마·잠실은 두 배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의뢰한 보유세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서울 주요 단지 보유세는 최대 70%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이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한다는 가정 아래 재산세와 종부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했다. 연령과 보유·거주기간 등에 따른 종부세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다. 용산구 한남더힐의 보유세는 올해 7632만8650원에서 내년 1억3027만8043원으로 5394만9393원(70.7%)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올해 1809만6962원에서 내년 2763만9762원으로 954만2800원(5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7㎡는 2226만8466원에서 3333만2209원으로 49.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단지 전용 112.96㎡는 3815만6682원에서 6141만5590원으로 2325만8908원(61.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1904만6835원에서 2986만526원으로 56.8%,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97㎡는 1503만1458원에서 2356만5600원으로 56.8%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61㎡는 1257만6528원에서 2078만9447원으로 821만2919원(6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1003만5738원에서 1630만8631원으로 627만2893원(62.5%) 늘어날 전망이다. 공시가격 상승뿐 아니라 세제개편 자체가 보유세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컸다. 내년 공시가격에 현행 제도를 적용할 경우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2228만5064원이지만 개편안을 적용하면 이보다 약 535만원 많아진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96㎡는 현행 제도 납부액인 4551만2683원보다 약 1590만원, 한남더힐은 현행 제도의 8789만8781원보다 약 4238만원 더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은 더 커진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61㎡의 내년 보유세는 실거주 1주택자일 경우 2078만9447원이지만 비거주자는 2520만3638원으로 441만원가량 많다. 올해와 비교한 비거주자의 증가율은 100.4%로 보유세가 두 배로 늘어난다.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거주자는 내년 1630만8631원을 부담하지만 비거주자는 2045만2758원으로 414만원가량 많다. 올해 대비 증가율은 103.8%에 달한다.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17㎡는 거주 여부에 따라 내년 보유세가 4045만8995원과 4780만8508원으로 735만원가량 차이가 났다. 도곡렉슬 전용 120.82㎡는 554만원, 한남더힐 전용 235.31㎡는 1058만원가량 격차가 벌어진다.  다만 실제 납부세액은 소유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부가 제시한 사례에서는 공시가격 30억원, 시가 약 45억원인 주택에 70세 소유자가 10년 동안 거주한 경우 보유세가 올해 916만3000원에서 내년 961만7000원으로 약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유했지만 거주하지 않은 경우 내년 보유세는 1376만원으로 약 50% 늘어났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은마·잠실 2주택자 내년 80%↑…2030년 보유세 2.6배 다주택자는 기본공제 축소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종부세율 조정이 동시에 적용되면서 보유세 부담이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시뮬레이션은 내년 이후 공시가격 상승률이 단계적으로 둔화한다는 가정 아래 2030년까지의 보유세를 계산했다. 실제 거주하는 주택과 주택이 있는 지역, 보유 주택 수에 따라 기본공제액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달리 적용했다.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4487만5005원에서 내년 8101만9657원으로 3614만4652원(80.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8년에는 보유세가 1억449만6198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1억1646만662원까지 늘어난다. 2030년 보유세는 올해보다 159.5% 많아 약 2.6배 수준에 이른다. 잠실주공5단지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도 올해 3075만  801원에서 내년 5349만2694원으로 2274만1893원(74.0%) 증가한다. 2030년에는 7696만5978원으로 올해의 2.5배 수준이 된다.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다주택자도 부담이 늘어난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와 대전 유성죽동푸르지오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약 918만원에서 내년 약 1487만원으로 62.0% 증가한다. 2030년에는 약 2162만원으로 올해보다 135.5%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3주택자는 절대적인 세 부담 증가액이 더 컸다. 아크로리버파크와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를 보유한 경우 보유세는 올해 2억127만5512원에서 내년 2억8266만9935원으로 8139만4423원(40.4%) 증가한다. 2028년에는 3억4932만321원으로 늘어나고 2030년에는 3억6204만8921원까지 상승한다. 공시가격 상승률이 점차 낮아진다는 가정에도 2030년 보유세가 올해보다 약 80% 증가하는 셈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채와 대전 유성죽동푸르지오 2채를 보유한 3주택자는 올해 보유세가 약 1212만원에서 내년 약 2095만원으로 72.8% 증가한다. 2030년에는 약 3114만원으로 올해보다 156.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세제개편안이 거주 중저가 1주택자의 부담을 낮추는 대신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 다주택자의 과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만큼 보유 주택의 가격과 수, 실제 거주 여부가 향후 보유세 부담을 가르는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min72@newspim.com 2026-08-03 1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