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유흥시설 등 211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 42건 126명을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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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ndh4000@newspim.com |
적발내용별로는 식품위생법 4건, 음악산업법 25건, 감염병예방법 12건, 기타 1건이다. 업종별로는 유흥주점 9곳, 단란주점 3곳, 노래연습장 22곳, 일반음식점 등 기타 8곳이다.
지난 16일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은 오후 10시 이후 문을 잠그고 예약 손님들을 상대로 비밀영업을 하다가 업주와 손님 등 21명이 적발되는 등 유흥시설 4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으로 59명을 단속했다.
경찰은 아직도 일부업소 등에서 불법 영업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중 단속기간을 25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단속기간 기동대 등을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집중배치하는 등 가시적 순찰활동도 강화활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