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3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634명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서구 경남고등학교에서는 접촉자 1명과 자가격리 중인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 8명, 가족 2명, 접촉자 1명 등 모두 11명이다.
부분 동일집단격리 중인 동래구의 요양병원 직원 13명, 환자 52명에 대한 주기적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다.
유흥시설 관련해 이날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80명, 이용자 97명, 접촉자 283명 등 모두 460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6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 밖에 확진자 접촉자, 가족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72명, 퇴원 3954명, 사망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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