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밤사이에 2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16일 하루동안 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1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213번) 씨와 80대 B(강릉 214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파악중이다.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208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이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릉에서는 지난 14일 강릉 207번 환자 확진을 시작으로 지인, 지역 내 전파로 인해 전날까지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은 주문진 보건출장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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