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유흥업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3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5일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603명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동래구의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의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금까지 해당 시설의 확진자는 종사자 3명, 이용자 8명, 접촉자 1명이다.
서구 경남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경남고등학교 연관 확진자는 학생 6명, 가족 2명등 총 8명이다. 해당 학교는 전학년 온라인 수업을 실시 중이다.
유흥시설과 관련해 이날 종사자 1명, 접촉자 10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80명, 이용자 97명, 접촉자 278명 등 모두 45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전날부터 시행된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 9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자 3명과 확진자 가족 3명은 각각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밖에 확진자 접촉자, 가족간 감염 등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85명, 퇴원 3897명, 사망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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