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경위 파악 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인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서울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용산서. [사진=뉴스핌DB] |
경찰 관계자는 "신고 사건으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건 경위를 파악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에 파견된 외교사절과 그 가족은 면책특권 대상이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