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9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43명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54명, 퇴원 2975명, 사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19명, 김해시 9명, 양산시 6명, 사천시 1명, 통영시 1명, 밀양시 1명, 의령군 1명, 산청군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4.06 news2349@newspim.com. |
진주 확진자 경남 3210번, 3213번, 3217번~3233번 등 19명이다.
경남 3210번, 3213번, 3217번~3232번 등 18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가운데 경남 3213번은 경남 3203번이 근무하는 진주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다. 현재까지 해당 초등학교와 관련해 학생 25명과 교직원 6명 총 3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1명(경남 3213번), 음성 24명이 나왔다. 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 323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208번, 3209번, 3234번~3240번 등 9명이다.
경남 3208번, 3209번, 3234번~3236번까지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236번은 김해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4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 3237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238번, 3239번, 3240번 등 3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3241번~3246번까지 6명이다.
경남 3241번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을 받았다. 경남 3242번~3245번까지 4명은 일가족으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246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3216번과 밀양 확진자인 경남 3215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3212번과 의령 확진자인 경남 321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212번은 통영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112명과 교직원 23명 등 총 13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산청 확진자인 경남 3214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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