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며 4차 대유행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밤새 신규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6명, 해외유입 감염사례 2명 등 18명이 발생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12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951명이며, 해외유입 사레는 172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5 nulcheon@newspim.com |
밤새 대구에서는 '동구 지인모임' 연관 2명이 추가 발생해 해당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불어났다. 이 중 모임 참석자는 6명이며 n차 감염사례는 2명이다.
또 다른 '동구 지인모임' 관련 3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불어났다.
경기도 소재 종교시설 연관 3명이 추가 발생해 해당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회원 11명과 n차 감염사례 5명 등 16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자가격리 해제 전 감염사례 3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사례 3명이 추가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의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2명으로 이 중 1명은 대구에서 진단검사 후 주소지로 이관됐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5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9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15일 중으로 확진환자 1명이 추가 입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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