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첫 행사로 '내 삶에 힘이 되는 스마트-AI 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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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시청 12층 소의회실에서 열린 부산미래혁신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2021.04.12 news2349@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박형준호 부산 시정의 우선 목표인 그린스마트 도시의 가능성과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의 그 의미가 있다.
행사에서는 먼저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이경전 교수가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및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스마트 기술이 우리의 삶과 생활의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과 일상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설명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 시연도 이어진다. 리사이클링 기술 시연은 분리수거 재활용률을 올려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오이스터에이블', AI 센서가 자동으로 종류를 인식해 분류·압착하는 순환자원 로봇 개발사 '슈퍼빈'이 맡았다.
'다래파크텍'은 스마트 주차시스템 동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하태경 위원장은 "스마트·AI 기술이 먼 미래의 것이 아니고 혁신의 파동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재의 기술"이라며 "혁신의 물결을 부산 시민 일상의 변화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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