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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6월 개장 예정 통리탄탄파크&오로라파크 현장 설명회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17:05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17:06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3일 폐광지역 2단계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조성된 신규 관광시설인 통리탄탄파크&오로라파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태백시에 따르면 통리탄탄파크는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포함된 (구)한보탄광부지에 조성한 관광시설로 건물내부는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및 IT게임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청. 2020.08.25 onemoregive@newspim.com

폐갱도 2개소(L=363m, L=613m)를 '기억을 품은 길', '빛을 찾는 길'로 테마화 하고 태백의 과거에 대한 회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라이팅, 프로젝션매핑, 모셥캡처 등 디지털 아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로 구성했다.

오로라파크는 통리 역사 일원의 철도유휴지를 활용하고 태백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모티브로 조성한 관광시설로 테마는 철도이야기와 별자리콘텐츠이다.

중국-탕구라역, 호주-쿠란다역, 스위스-클라이네샤이데크역, 미국-파이크스피크역, 일본-노베야마역 등 세계 5개국의 고원 역사를 캐릭터하우스로 소개하고 각 역사별 이야기를 영상과 모형 등 콘텐츠로 구성했다.

오로라파크 내에 조성된 높이 49.2m의 전망타워는 지역의 산세와 사계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 개장을 준비하는 통리탄탄파크&오로라파크는 태백시 대표 관광시설인 한국안전체험관, 석탄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주민과 상생, 폐광으로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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