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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13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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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재보선 패배 수습...정무수석 이철희 '물망'
與, 16일 원내대표 경선...박완주 vs 윤호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여권 내 쇄신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핵심 참모진 교체를 시작으로 내각 개편 등 순차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청와대 내부부터 먼저 정비하겠다는 의도겠지요.

가장 먼저 드러난 인선은 청와대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정무수석비서관입니다. 20대 의원이었지만 불출마를 선언했던 이철희 전 의원이 사실상 새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문(친문재인계)가 아닌 야당과도 이야기가 통할 수 있는 인물을 내세워 집권 말기 레임덕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 후 이번주 새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박완주 의원과 윤호중 의원이 출사표를 낸 상황에서 박 의원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실패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라면서 "원내대표가 되면 부동산 등 각종 정책을 재검토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개선점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당정청 '원팀' 구도가 이어질지, 아니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급해진 민주당이 청와대와 거리를 둘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오세훈 첫 화상대면…'부동산' 설전?/ 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으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비대면 화상으로 처음 대면한다. 국무회의 규정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장도 참석자로, 회의에 배석한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국무회의에 참석해왔다.

이철희 靑정무수석 사실상 내정… 김외숙 인사수석도 교체 가능성/ 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선거 참패를 수습하기 위해 청와대 핵심 참모진 교체를 시작으로 내각 개편 등 순차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청와대 내부부터 먼저 정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단독] SK·LG 배터리 전쟁 극적 합의 뒤엔...靑·백악관 '핫라인' 있었다/ 한국일보
지난달 26일 이호승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현재 정책실장)은 백악관 고위 인사와 전화통화를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이 핵심 의제였다. 이호승 실장의 통화 상대는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소속 핵심 인사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정…정부 "심각한 우려, 수용 어려워"/ 뉴스핌
정부는 일본 정부가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기본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 한국 국민의 안전과 주변 환경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어준 TBS 퇴출" 靑청원, 불과 나흘만 20만명 돌파'/ 국민일보
친여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어준을 TBS 교통방송에서 퇴출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9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13일 오전 12시30분 기준 20만594명의 동의를 얻었다.

[단독] 3년째 컴퓨터 게임 훈련에 행안부 "실제 훈련 좀 합시다" 합참에 항의/ 조선일보
한미 연합훈련이 3년째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만 실시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전시 상황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항의성 공문을 합동참모본부에 보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전시(戰時) 대비 태세 유지 핵심 부처인 행안부는 합참의장 면담까지 요구했다.

[정가 인사이드] 국민의힘, 벌써 차기 당권 경쟁 과열...지역 갈등 조짐도 / 뉴스핌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둘러싼 내부 경쟁이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4·7 재보궐선거의 압승으로 들뜬 분위기에 원내외 등판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만 10명이 넘는다.

선거 패배한 민주당, 쇄신론 분출하지만…현실 가능성 '회의론' 여전 / 뉴스핌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쇄신론이 분출하고 있다. 초·재선 의원들은 12일 오후 잇달아 입장문을 내고 당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도 비슷한 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무릎꿇고 사과했다. 

박완주 "부동산 정책 개선, 대통령에 직접 건의" / 조선일보
오는 16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박완주(3선)·윤호중(4선) 후보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일은 원래 5월 중순이었지만,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참패로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한 달 앞당겨졌다. 박완주(55·충남 천안을) 의원은 12일 본지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실패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라면서 "원내대표가 되면 부동산 등 각종 정책을 재검토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개선점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단독]"명예훼손 피고인 최강욱, 첫 재판전 '셀프구제법' 발의" / 중앙일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관련 재판 전날인 지난 8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선 "자신의 재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전형적인 '셀프구제법안'으로 보인다"는 비판이 나왔다.

주호영-안철수 서로 "합당 입장 먼저 내라" / 동아일보
4·7 재·보궐선거 승리 이후 합당을 논의 중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2일 "서로 입장을 정하라"고 공을 떠넘기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선거 승리 직후부터 각 당과 계파 간의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야권 통합 대선 플랫폼 마련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해충돌 고위공직자에 '지방의원·공공기관임원' 등 추가 / 한겨레
이해충돌방지법 규제 대상인 고위공직자의 범위에 지방의회 의원이 포함됐다. 핵심 쟁점에 있어 여야가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루면서 2013년 '김영란법'과 함께 발의된 이해충돌방지법은 8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조국·친문' 논의서 맴도는 '민주당 자성론' / 경향신문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반성과 혁신' 논의가 '조국 사태 성찰'과 '친문(재인) 후퇴론'에서 맴돌고 있다. 친문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국 사태의 의미를 축소하거나 '친문 계파'의 존재를 부정하는 등 당내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 "석열이가 '문 대통령 구하려고 조국 수사했다' 하더라" / 한국일보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관한 책이 나왔다.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진 윤 전 총장이 4·7 재보궐선거 직후 본격적으로 몸을 풀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출간 예정인 170페이지 분량의 책 '구수한 윤석열'은 그의 대학 동기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출간됐다.

[단독] "청년실업 심각 최우선 과제"… 윤석열의 '어젠다 공부' 행보 / 국민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청년실업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며 "이 문제 해결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 전 총장이 검찰 문제 외에 우리 사회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 건 사실상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중심으로 계속 공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치권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단독]187만명 강타할 이해충돌법, 공직자 '시가·처가'는 뺀다 / 머니투데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심사 중인 여야가 주요 쟁점에 잠정 합의를 이뤘다. 법 적용 대상인 공직자의 범위에서 정부·공공기관 등의 임시직, 계약직 직원들은 제외하기로 했다.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포함됐던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인은 빼는 방향으로 논의됐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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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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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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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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