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등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집단감염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4명, 해외 입국자 1명이며 나머지 4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과 관련,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모두 60명으로 늘어났다.
또 미추홀구 어린이집 집단감염과 관련, 확진자 1명이 늘어나 모두 21명이 감염됐다.
서구의 업체 및 가족 집단감염과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349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6만5063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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