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0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9041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874명이며,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167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08 nulcheon@newspim.com |
밤새 대구에서는 경기도 소재 종교시설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해 해당 종교시설 관련 누적확진자는 9명으로 불어났다.
또 대구 소재 A 교회 연관 확진자의 n차 감염사례 1명과 그의 동거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지역 소재 A 교회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증가했다.
경산 소재 스파 관련 확진자의 n차 감염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불어났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달성군 1명, 수성구 2명, 북구 1명, 달서구 2명, 남구 1명, 동구 2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70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9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8일 중으로 확진환자 1명이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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