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진주 목욕탕,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2990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50명, 퇴원 2726명, 사망 1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지난달 3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03.31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진주시 5명, 창원시 3명, 양산시 2명, 통영시 1명, 함양군 1명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2987번~2991번까지 5명이다.
경남 2988번과 2990번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53명으로 늘었다. 경남 2987번, 2989번, 2991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2983번~2985번까지 3명이다. 경남 2983번과 298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경남 2985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2992번과 299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함양 확진자인 경남 2982번과 통영 확진자인 경남 298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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