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2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감염자는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5명, 해외 입국자 3명, 확진자와 접촉 13명이다. 나머지 1명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어린이집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이 됐다.
중구 물류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연수구 한 음식점과 서구 회사·가족과 관련해서도 각각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7명과 16명으로 집계됐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42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5만4686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