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일 오전 전주시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밤사이 임실 4명·전주 9명 등을 포함해 전날 전북도내에서 전주 16명, 완주 1명, 임실 5명 등 모두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주시 선별진료소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4.01 lbs0964@newspim.com |
전날 임실에서 확진된 30대(1457)는 지난달 27일 전주시 20대(전북 1439번)을 접촉해 감염됐다. 전주시 20대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밤사이 임실군에서 추가 확진된 4명은 10세 미만 3명과 20대 1명 등이다.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전주시 확진자들은 상림동 목욕장, 완주 제약업체, 호성동 미나리작업장 관련 n차 감염자들이다. 전주 미나리 작업장 관련 확진자들은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또 목욕장 관련 확진자들도 13명으로 증가했다.
전주 목욕장 관련 전날 확진된 40대 2명은 지난 3월 28일 전주 패미리랜드를 방문했다.
또 전날 전주시 확진자 가운데 중학생은 동생을 접촉해 감염됐다. 가족·친구 사이에서 n차 감염이 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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