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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EV6] 파워·스피드·다이내믹...새 디자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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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첫 반영
카림 하비브 전무 "아주 강렬...파워풀·남성적 디자인 완성"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가 30일 세계 처음으로 공개한 전기차 EV6는 기아의 새 브랜드 철학을 담은 것과 동시에 기아 미래 모빌리티의 첫 차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아 EV6 프레스 컨퍼런스 라이브에 출연해 "기아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비중을 40%로 확대하고 7종의 전용 전기차를 출시하는 플랜S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EV6는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첫 모델"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EV6 [사진=기아] 2021.03.30 peoplekim@newspim.com

 ◆ 기아의 새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형상화

EV6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서 영감을 얻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호 대비적인 개념을 결합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서막을 열고 소비자의 기대 그 이상의 진보적 디자인을 구상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함축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다.

기아가 올초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떼 사명과 함께 브랜드를 바꾼 뒤,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 언어다.

EV6의 앞모습은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주간 주행등(DRL)과 어우러져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부여했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도 적용돼 공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공기저항을 감소시켜준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 전무는 이날 EV6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하비브 전무는 영상에서 "파워, 스피드, 다이내믹, 독창성 등 스팅어에서 보여드렸던 파워를 어떻게 전기차에서 만들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EV6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라이팅도 타이거 페이스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갖췄다"며 "스포티, 스포츠카를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해 아주 강렬하고 파워풀, 남성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옆모습은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EV6에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여기에 유니크한 형상의 C필러 가니쉬 조형은 마치 차량의 루프를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후면부의 리어 데크 스포일러는 LED 램프와 통합돼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구현한다.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개선해 소음과 공기 저항을 낮춰줄 뿐 아니라 공력을 이용해 리어 윈도우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능이 더해져 와이퍼 없이 깔끔한 뒷모습을 완성했다.

이외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지능형 헤드램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종이(Jong-e) 테마 클러스터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등 운전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청각적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EV6 [사진=기아] 2021.03.30 peoplekim@newspim.com

 ◆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거듭난 EV6 실내 디자인

EV6 실내 디자인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을 곳곳에 반영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계됐다.

특히 차체 아래 낮고 넓게 자리잡은 고전압배터리와 준대형급 SUV 수준을 웃도는 2900mm의 축간거리로 실내 거주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하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대시보드와 함께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중앙에 떠 있는 듯한 센터콘솔은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전달한다.

EV6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차 전용 시트는 기존의 정형화된 소재와 디자인에서 탈피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EV6에는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보조 매트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아마씨앗 추출물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실내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향한 기아의 의지를 반영했다.

EV6는 520ℓ(VDA 기준)의 트렁크 공간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 공간성을 구현했으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00ℓ까지 추가 확보가 가능하다. 또 전방 후드안에 위치한 프론트 트렁크가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하비브 전무는 "EV6는 전기차 시대에 최적화된 인간 중심의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대표될 것"이라며 "기아는 전용 전기차만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EV6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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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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