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방통위 "코로나19 영향 불법대출광고전화·스팸문자 2~4배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0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 조사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해 하반기에는 불법대출 휴대전화 음성스팸 메일이 상반기보다 두 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광고 등 금융 문자스팸의 일평균 수신량도 네배 이상 늘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금융기관을 사칭한 사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하반기 휴대전화 및 이메일 스팸의 발송량, 수신량, 차단율 등을 조사한 '2020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최근 5년간 휴대전화 음성스팸 총 발송량 추이 [자료=방통위] 2021.03.30 nanana@newspim.com

지난해 하반기 전체 스팸 발송량은 4186만건으로 상반기(3536만건) 대비 18.4% 증가했다. 1인 일평균 스팸 수신량은 0.46통(2.2일당 1통)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0.01통 줄었고, 이통사 평균 스팸 차단율은 93.5%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휴대전화 음성스팸은 1110만건이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1% 증가(821만건→1110만건)했다.

발송경로별로는 유선전화를 통한 스팸 발송이 46.2%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전화 39.6%, 휴대전화 14.2% 순이며, 지난해 2020년 상반기 대비 유선전화 서비스는 16.9% 증가(439만건→513만건),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88.9% 증가(233만건→439만건), 휴대전화는 5.1% 증가(150만건→158만건)했다.

광고유형 분류가 가능한 휴대전화 음성스팸(426만건)은 불법대출이 84.3%로 가장 많았고, 통신가입 6.9%, 성인 5.7% 순이다. 특히 불법대출 스팸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6만건에서 359만건로 대폭 증가(116%)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한편, 통신가입 스팸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발송경로별로는 대량문자발송서비스를 통한 스팸 발송이 87.7%로 가장 많았고, 휴대전화 서비스 10.7%, 기타 1.6% 순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대량문자발송서비스는 6.3% 감소, 휴대전화 서비스는 0.4% 감소, 유선‧인터넷전화 등 서비스는 39.7% 감소했다.

광고유형 분류가 가능한 휴대전환 문자스팸(403만건)은 도박스팸이 35.1%로 가장 많았고, 금융(주식광고 등) 28.7%, 불법대출 17.2% 순이다. 주식광고 등 금융분야 스팸은 지난 2019년 상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이메일 스팸은 2469만건(국내 38만건, 국외 2431만건)이었다. 상반기 대비 국외발 스팸이 18.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중국에서 발송되는 이메일 스팸은 '20년 상반기 대비 23.9% 늘었다.

방통위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불법도박 등의 범죄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스팸 데이터 개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팸 신고 처리에만 사용돼 왔던 스팸 데이터를 관계기관에 개방해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거래소가 관리하는 투자유의종목으로 스팸관여종목을 신설했으며 주식추천 스팸 데이터를 주식시장 안정화에 활용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스팸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스미싱이 의심되는 전화번호도 신속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국민들의 심리를 악용한 불법대출, 주식광고 등의 불법스팸이 다량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며 "대출사기, 주식광고 등 불법스팸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