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엄태원기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17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하루 575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가진 결과 617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 2021.03.22 tweom@newspim.com |
21일 확진된 617번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여행을 위해 지난 18일 오전 가족 3명과 함께 항공기로 제주에 들어왔다.
제주에 머무르던 중 21일 오전 수원시 보건소로부터 수원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을 통보받고, 진단검사 뒤 이 날 오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함께 제주여행에 나선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도내 모 시설에서 격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과 20일에도 각각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제주에서는 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올해만 1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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