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일째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는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39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9 nulcheon@newspim.com |
◇ 경산 = 경산시에서는 밤새 지역감염 사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또 1명은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이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938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지역 내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505명으로 불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5.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6.3명에 비해 1.2명이 줄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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