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경산·고령서 각 1명
[포항·구미·경산·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사흘째 한자릿수를 이어오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4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377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6 nulcheon@newspim.com |
◇ 포항.구미 = 포항에서는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01명으로 증가했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지역 내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완료하고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밤새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387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구미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94명으로 늘어났다.
◇ 경산.고령 = 경산시에서는 유증상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34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전수 검사 과정에서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고령군의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7.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6.7명에 비해 0.3명이 늘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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