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큰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7포인트(2.10)% 상승한 417.2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60.22포인트(3.31%)급등한 1만4380.9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88.61포인트(1.34%) 오른 6719.1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20.34포인트(2.08%) 뛴 5902.99에 마쳤다.
유럽 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상원이 1조9000억원 부양책을 가결한 점에 환호했다. 이번 주 하원에서 상원 통과 법안을 가결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게 되면, 부양책이 시행된다. 이에 은행과 자동차 기업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침체에서 벗어난 경제 회복을 기대하면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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