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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주총 코앞...인적분할 앞둔 SKT·닻 올리는 황현식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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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대표이사, 중간지주사 전환 일정 밝힐까
황현식 LGU+ 사장 대표이사 선임…전자투표제 첫 시행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다음주부터 이통3사의 주주총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주총을 개최하는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말 CEO로 내정한 황현식 사장을 선임하고 황 사장으로의 체제 전환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에서는 박정호 대표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레젠테이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힐지 주목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19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이통3사가 주주총회를 연다.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은 25일, KT는 이달 말 주총이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메시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황 사장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신년메시지를 말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2021.01.04 nanana@newspim.com

가장 먼저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LG유플러스가 이번 주총에서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함으로써 이통3사 모두 주총에서 전자투표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주총의 핵심안건은 CEO 내정자인 황현식 사장의 선임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CEO 선임 건을 최종 확정하고 '황현식 호(號) LG유플러스'를 정식 출범한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사 선임 안건은 LG유플러스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온 권영수 ㈜LG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등기임원 중 여성을 1명이상 반드시 포함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가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다.

LG유플러스는 제 대표에 대해 "투자 분야에서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발휘하고 LG유플러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와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SKT는 이번 주총에서 이동통신사 최초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사전 방역과 좌석 간격을 넓히는 등 주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2020.03.26 photo@newspim.com

SK텔레콤은 오는 25일 열릴 제37기 주총에서 기존의 중간배당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분기배당 규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임기 만료를 앞둔 유영상 MNO 사업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 및 윤영민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도 이날 진행된다.

지난해 주총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올해도 전면에 나설지 주목된다. 지난해 박 사장은 계열사의 기업공개(IPO) 일정을 비롯한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올해 SK텔레콤이 중간지주사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박정호 CEO의 프레젠테이션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연초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주총에서 SK텔레콤이 중간지주사 설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달 2일 열린 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이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으면서 불발됐다.

하지만 연내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라 SK하이닉스 지분 보유에 9조원 이상의 자금을 써야하는 만큼, 상반기 내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반일정을 감안하면 늦어도 5월 이전 이사회에서 SK텔레콤 인적분할을 결의하고 2분기 중 임시주총을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올해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포기하면 공정거래법 재개정이 없는 한 영원히 묻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SK그룹에서도 고심하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T 역시 이달 말 개최될 주총에서 사외이사 구성 변경 등 관련 안건을 상정하고 승인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안건 및 일정은 공시되지 않았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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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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