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청송·포항·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와 포항에서 기존확진자의 접촉자가 추가 확진되고 청송지역에서는 해외유입 감염사례가 발생해 밤사이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이어지던 의성에서는 5일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난 달 16일 이후 18일만에 '0명'을 기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사례 2명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292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검체 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05 nulcheon@newspim.com |
◇ 구미.청송= 경북 구미에서는 지난 1일과 3일 각각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369번확진자'와 '구미 372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374명으로 증가했다.
청송군에서는 지난 달 26일 아메리카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48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영주 = 포항에서는 밤새 지난 3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48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83명으로 불어났다.
또 영주에서는 지난 2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3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5.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5.4명에 비해 0.1명이 줄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자가격리자는 17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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