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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반도체 장비업체, '증설 홍수'에 계속 날개단다...어플라이드가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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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일 오후 4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반도체 공급난 사태에 날개를 달았다. 반도체 기업들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장비 주문량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난 해소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최소 3년은 강세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플라이드머터리얼스(이하 나스닥: AMAT)가 최근 성과와 전망 면에서 모두 '으뜸'으로 꼽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미국 어플라이드의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36% 올라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주가지수 상승폭 9.9%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성과가 가장 좋다.

올해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흰색) 주가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주가지수 성과 추이 [자료= 블룸버그통신]

이 밖에 장비 업체 브룩스오토메이션(BRKS)과 램리서치(LRCX), KLA코퍼레이션(KLAC) 주가의 올해 상승률은 19% 이상으로 필라델피아 지수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반도체 관련주는 전날까지 이틀째 상승했다가 이날 기술주 급락세에 동반 하락했다.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반도체 제조회사의 장비 주문 확대 덕분이다. 나아가 각국 정부의 반도체 해외 의존도에 대한 우려가 업계의 증설 기대감을 키우면서 주가를 위로 당기고 있다.

어플라이드에 투자한 시노버스트러스트의 다니엘 모간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의 모든 분야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과거 자본지출을 꺼린 기업들이 갑자기 최대한 빨리 관련 지출을 늘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공급난과 관련 미국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지만 단기간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는 데 의견이 모인다.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월가 분석가들도 장기적으로 반도체 생산장비 수요가 강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웬의 크리슈 산카르 분석가는 "향후 3~5년 동안 전반적으로 빠듯한 수급 상황과 현지 공급망 확충의 중요성 부각으로 반도체 장비업체의 주가는 매우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 대만 TSMC는 미국 애리조나 주 공장 건설에 120억달러를 지출한다. TSMC의 애리조나 공장 건설은 올해 1월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를 촉발한 소식이었다. 브로드컴의 올해 자본지출액은 작년 170억달러에서 최고 280억달러로 늘어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어플라이드의 개리 디커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TSMC와 같은 대형 반도체 회사가 새로운 지역에 소규모나마 공장을 짓는 것은 우리와 같은 회사에 매력적인 기회를 창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웬의 산카르 분석가는 어플라이드와 램리서치, MKS인스트루먼츠(MKSI)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투자 전문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어플라이드와 램리서치, MKS 모두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투자의견 컨센서스가 '강력 매수'로 형성된 종목이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가 예상되는 종목은 MKS다. 이 회사에 대한 월가의 평균 목표가는 220.25달러로 현재가 162.8달러보다 23%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3개월 사이 MKS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가 8명으로 어플라이드의 22명에 비해선 적은 편이다. 어플라이드 평균 목표가는 133.95달러로 현재가 117.5달러 대비 14%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램리서치의 경우 16명이 투자의견을 낸 가운데 평균 목표가가 559.13달러로 현재가 573.36달러보다 4.5% 높은 것으로 나왔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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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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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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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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