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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걷은 정호영...LG디스플레이,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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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파주사업자 인명피해 사고…근본적 대책 마련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신설…조직개편 실시
정호영 "어떤 경영성과보다도 생명과 안전이 중요"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안전사고 근절을 목표로 강력한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실행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관리의 혁신을 위해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 ▲안전환경 전문인력 육성 및 협력사 지원 강화 ▲안전조직의 권한과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4대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파주사업장 내 공장에서 설비개조 작업 중 화학물질(TMAH : TetraMethyl Ammonium Hydroxide) 누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혁신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2021.03.02 sunup@newspim.com

앞서 사고 발생 직후 가스 및 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위험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건 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충분한 안전이 확보된 경우에 한해 작업을 재개해 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마련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올 하반기 내 추진 경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정밀 안전진단을 즉각 실시키로 했다.

그 동안의 안전진단이 사고 발생부분과 인접영역을 개선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진단은 시간과 재원의 제약 없이 사업장 전 영역의 안전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종합적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과 현장 최일선에 있는 협력사 및 LG디스플레이 근로자도 참여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도출된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방안은 철저하고 신속히 실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투자와 인원은 한도 없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 근로자가 모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도 추진한다.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해당 협력사와 충분한 협의와 협력을 통해 내재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현장의 안전관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험과 역량을 갖춘 안전환경 전문인력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2021.03.02 sunup@newspim.com

최근, 많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환경 전문인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 연구소 등 외부기관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사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도 적극 지원한다. 기존 상생협력기금을 확대해 협력사의 안전 시설 확충 및 관련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 사업장의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 협력사들에게는 LG디스플레이의 강화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개방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전개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Chief Safety & Environment Officer)를 신설하고, 안전조직의 권한과 역량, 인력 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안전조직은 필요 시 관련 작업의 중지나 생산 시설의 가동 중지 등 CEO 수준의 안전 관련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전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리스크 접점에 있는 생산 현장의 안전조직도 보다 확대해 관리체계가 빈틈없이 작동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도 적극 채용하는 등 안전 담당 인력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그 어떤 경영성과도 결코 생명과 안전을 소홀히 할 만큼 중요하진 않다"라며, "자사와 협력사 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활동의 필수적인 전제이자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사업장 모든 공간이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 수준의 근본적인 혁신을 반드시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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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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