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8명을 포함, 모두 2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은 집단감염 관련이 6명, 확진자의 접촉자 16명이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지난 15일부터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집단격리(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남동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의 병원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18명이 됐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서구 한 무역회사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다.
서구 가족·지인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중증 전담 치료 환자는 8명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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