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한화생명, 자회사 GA 대표에 구도교 영업총괄 내정

기사입력 : 2021년02월23일 09:47

최종수정 : 2021년02월23일 09:47

4월 1일 출범...'30년 현장 경력' 최고 영업 전문가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오는 4월 1일 출범하는 신설 판매전문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대표이사로 한화생명 구도교 영업총괄 전무가 내정됐다고 23일 한화생명이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 1일 출범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새로운 판매자회사명은 지난 19일 정기이사회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 확정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사진=한화생명]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30년 동안 현장을 지켜온 보험 영업 베테랑이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통해 약 540개의 영업기관, 1400여명의 임직원, 2만여명의 FP가 소속된 '업계 1위의 초대형 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보험영업 이해도 및 역량, 전사적 사업 추진력 등 CEO로서의 자질을 갖췄다. 또한 최근까지도 한화생명의 판매전문회사 추진 업무를 총괄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90년 한화생명(舊 대한생명)에 입사해 지역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및 CPC전략실장을 거치며 보험 영업 전 과정에 걸친 경영역량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8년에는 한화생명 영업총괄로 부임해 한화생명의 보험영업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을 통해 제판분리 연착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판매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함께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여 업계 최고의 생명보험사, 판매전문회사로 각각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구도교 내정자는 30년 경력의 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No.1 보험 판매전문회사를 이끌 적임자"라며, "고객관리 및 FP육성 프로세스 차별화 등 한발 앞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具渡敎)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출생
- 1964년 9월, 경북 영천

○학력
- 동국대 무역학과 학사('86 卒)
- 대구상고('82 卒)

○주요경력
- '90.07 한화생명(舊 대한생명) 입사
- '11.02~'13.01 한화생명 마케팅기획팀장
- '14.01~'14.09 한화생명 부산지역본부장
- '14.09~'16.11 한화생명 CPC전략실장
- '16.12~'17.12 한화생명 개인영업본부장
- '18.01~현재 한화생명 영업총괄
- '21.04.01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선임 예정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