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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번 타자' 앨리스클로젯, '女心' 공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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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출시 예정...한복 등 의상 아이템 대폭 확대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소통...여성 게이머 확산 기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올해 10종의 신작 출시를 예고한 카카오게임즈가 다음 달 '1번 타자' '앨리스클로젯'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여성향 게임 앨리스클로젯을 내세워 게임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여성 게이머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1.01.28 sunup@newspim.com

◆ 앨리스클로젯 3월 출시...국내화+맞춤 마케팅 전략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앨리스클로젯은 지난달 28일 사전예약에 돌입한 이후 준수한 성과를 거두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음 달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앨리스클로젯은 여성향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분류된다. 시공을 초월한 이세계인 '원더랜드'에서 '정령'으로 불리는 '앨리스'에게 의상, 헤어, 배경 등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시켜 코디 배틀을 하고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모바일게임이다. 일본에서 먼저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앨리스클로젯의 국내화 작업과 함께 주요 타깃인 여성 게이머들을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의상 아이템 수를 기존 1000여점에서 2000점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한복 등 한국에 특화된 아이템들도 포함된다.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여성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마케팅 방식에도 신경을 썼다. 카카오게임즈는 앨리스클로젯의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다른 게임과 달리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지 않았다. 대신 트위터 채널을 만들어 유저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택했다. 여성 게이머들이 공식 커뮤니티보다 SNS에서 더욱 활발히 소통, 파급력 측면에서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제공=카카오게임즈]

◆ 증가하는 여성 게이머...카카오게임즈 "마니아 게임 운영 노하우 적극 활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0∼65세 3084명 중 '2019년 6월 이후에 게임을 한 적이 있나'라는 항목에 남성의 73.6%, 여성의 67.3%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 2019년에 실시했던 조사에서는 남성의 69.9%, 여성의 61.3%가 그렇다고 답한 이후, 1년 사이 여성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게임의 경우는 여성(64.7%)이 남성(63.7%)보다 더 많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에 따라 최근 다양한 여성향 게임이 등장,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표적인 게임이 지난해 11월 출시된 스마일게이트의 '마술양품점'이다. 마술양품점은 아기자기한 그래픽, 아바타 및 양품점을 직접 꾸미는 재미가 주된 특징으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와 애플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웹툰과 봉봉이 합작해 만든 시나몬게임즈의 비주얼노벨 모바일 게임 '메이비', 플레로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주얼게임 '당신에게 고양이가' 등 다채로운 소재를 사용한 게임들이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앨리스클로젯이 여성 게이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올해 첫 단추를 잘 꿰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와 함께 최대 실적을 거둔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이용자 저변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전 세계적 여성 게이머가 증가함에 따라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런 추이에 맞춰 앨리스클로젯을 선보인다"며 "마니아층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게임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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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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