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SK C&C,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동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09:34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09:34

8월 마이데이터 오픈에 맞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착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NH농협은행이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과 동시에 고객 중심 데이터 금융 혁신 디지털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SK㈜ C&C는 NH농협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사업 오픈에 발맞춰 ▲고객 관점의 데이터 축적·활용을 통한 데이터 비즈니스 선도 ▲자산관리∙금융비서 서비스 등 정보 중심 금융 수요 대응 ▲오픈금융·초개인화 마케팅 등 혁신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SK㈜ C&C는 마이데이터 시스템·포털 등 플랫폼을 구축해 은행 영업점 및 금융앱을 비롯한 모든 고객 채널 현장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별 ▲고객 계정 생성 ▲정보 이동권 위임(철회) ▲접근토큰 발급 ▲정보 이동권 대리 행사 ▲서비스 해지 등이 고객 요청 한 번에 언제든 바로 처리 가능토록 지원한다.

고객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마이데이터 정보제공기관·정보 이동권 행사를 위한 API 지원센터·본인확인기관 등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현한다.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아 다른 곳에서 금융데이터를 긁어오는 스크래핑 방식에서 새롭게 개발하는 표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방식에 맞춰 수집되는 내∙외부 마이데이터 분류∙가공∙저장 시스템도 개발한다.

SK㈜ C&C는 특히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PaaS(Platform as a Service∙서비스형 플랫폼)에 기반을 둔 컨테이너 서비스 체계로 구현한다.

이렇게 되면 마이데이터 시스템 및 서비스를 실제 컨테이너 옮기듯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다른 시스템 및 서비스와 유기적 결합도 가능해진다. 마치 컨테이너를 결합해 집과 사무실을 만드는 것과 같다.
신규 기능 전파도 컨테이너를 통해 복잡한 별도 설정 없이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시스템 이중화는 물론 별도 재해복구 시스템(DR)도 구현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한층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제두 SK㈜ C&C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마이데이터 플랫폼은 고객 생활 속 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기반 시스템이 될 것" 이라며 "국내 금융 산업 곳곳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디지털 금융 혁신이 빠르게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