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TOO 차웅기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당사는 온라인상에 게재된 차웅기 관련 게시글과 관련해 아티스트 본인, 학교 관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에 등장하는 인물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OO 차웅기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2021.02.17 alice09@newspim.com |
이어 "확인 결과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저희는 단호한 방법까지도 강구할 생각"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A씨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차웅기는 친구들이 학폭하는 거에 가담해서 댓글을 달고 피해자를 욕하고 다녔다. 그 아이는 차웅기랑 친하지도 않았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저런 댓글 가지고 뭐라하는 건 좀 아니다 싶겠지만 당시에 저 피해자인 애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알면 그런 말 못 한다"라고 학폭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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