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67명, 해외유입 37명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건 보름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총 8만2434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7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다.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남원시] 2021.02.11 lbs0964@newspim.com |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370명→393명→371명→288명→303명→444명→504명 순이다. 지난 8일 200명대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88명(해외유입 7명 포함), 서울 183명(6명), 부산 29명, 인천 2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대부분이 나왔다. 이어 대구 및 광주 각각 13명, 강원 11명, 전북 7명, 경남 5명 등의 순이다.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코로나19 검사 수는 총 8만1260건이다. 이중 의심신고 검사는 3만9985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4만1275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2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격리해제자는 7만2638명이며, 현재 83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0명, 사망자는 10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사망자는 14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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