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시즌, 콘텐츠 제작 박차...'더블패티'로 장편영화까지 영역 넓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튜디오지니 출범 맞춰 장편영화 잇따라 개봉
KT "중장편 콘텐츠가 시즌 간판 콘텐츠 될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15분 안팎의 웹드라마나 아이돌 예능과 같은 숏폼 콘텐츠 제작에 집중했던 KT가 올해 본격적으로 장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지난달 미디어 총괄 신설법인 'KT 스튜디오지니'를 출범한 데 이어 레드벨벳 아이린 주연의 자체제작 영화까지 극장 개봉하며 연초부터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KT의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플랫폼 시즌(Seezn)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고 오리지널 콘텐츠 '더블패티'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10일 KT의 자체제작 영화 '더블패티' 주연을 맡은 레드벨벳의 아이린(오른쪽)과 신승호(왼쪽) 2021.02.10 nanana@newspim.com

더블패티는 기존에 시즌에서 선보였던 웹드라마의 특징을 살린 장편영화다. 앵커를 지망하는 취업준비생 여자주인공과 비극적인 사건으로 슬럼프에 빠진 씨름 유망주 남자주인공이 서로를 응원하는 단순한 줄거리에 다양한 '먹방' 장면이 이야기 사이를 채운다. OTT 플랫폼에 적합하면서도 시즌의 색깔이 살아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목표로 했다는 것이 KT측 설명이다. 백승환 감독은 '첫잔처럼'과 '큰엄마의 미친봉고'에 이어 이번에 개봉하는 더블패티에서도 감독을 맡게 됐다.

KT는 지난 2019년 12월 인터넷(IP)TV 서비스인 올레tv의 모바일 버전 앱인 '올레tv모바일'을 '시즌'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OTT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후 다양한 자체제작 콘텐츠도 선보여 왔다. 하지만 OTT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톱 콘텐츠는 영화나 한 회 40분 이상의 드라마, 예능이 대부분인데 반해, 시즌의 콘텐츠는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숏폼 콘텐츠에 치우쳐 있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올해는 숏폼(short-form) 중심의 콘텐츠에서 웰메이드 미드폼(mid-form)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해 더 다양한 층의 소비자에게 시즌의 콘텐츠를 어필하겠다"며 "앞으로 미드폼 콘텐츠를 시즌의 간판 오리지널 콘텐츠로 내 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모델이 KT 시즌(Seezn) 오리지널 영화 '더블패티' 극장 개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2021.02.10 nanana@newspim.com

지난 2019년 '첫잔처럼'으로 첫 자체제작 장편영화를 공개했던 KT는 지난 1월 '큰엄마의 미친봉고', 이달 '더블패티' 개봉까지 본격적으로 장편 콘텐츠 제작에 힘을 싣고 있다.

시즌의 변화는 지난달 말 KT가 그룹 내 미디어 사업을 총괄하는 'KT 스튜디오지니'를 출범한 것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KT 스튜디오지니 출범 당시 KT 측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내고 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 사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T 관계자도 "현재 시즌의 미드폼 콘텐츠 강화를 위해 국내 유수 제작사들과 다양한 장르의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더블패티는 오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극장 종영 후에는 시즌 월 정액 고객을 대상으로 VOD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현중 KT 랩스(Labs) 모바일미디어사업P-TF 상무는 "앞으로 시즌은 오리지널 미드폼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기획 개발과 투자를 진행해 영화뿐만 아니라 시리즈 영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