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10일 부안군 주산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밝혔다.
이 농장은 육용오리 1만5000마리를 사육 중으로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ᐧ검사 과정에서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AI 확진 시 도내 16번째 발생이다.
부안군 주산면 육용오리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사진=전북도]2021.02.10 lbs0964@newspim.com |
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정밀검사 중이다.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10km내에서 44농가가 294만여 마리를 사육중이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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