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확진 112명...이번주 설연휴 일상복귀 '분수령'

기사입력 : 2021년02월08일 11:39

최종수정 : 2021년02월08일 11:39

지난주 일평균 확진 144명, 한달만에 증가세 전환
두자릿수 진입 요원, 집단감염 차단이 관건
설연휴 방역관리 비상, 자발적 거리두기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한달넘게 1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잇단 집단감염으로 주간 확진자 규모는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설연휴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역시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등 확산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12명 증가한 2만52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39명이다.

2월 들어 188명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100명대 초반으로 안정을 찾았다. 112명은 1월 28일 이후 최소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고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비수도권 음식점ㆍ카페 등 시설 운영시간을 현행 21시에서 22시로 연장했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식당 밀집지역. 2021.02.06 pangbin@newspim.com

7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1만5175건이며 6일 총 검사건수 2만1559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12명으로 양성률은 0.5%다. 주말에 이어 설연휴가 다가오면서 검사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초 확진자 역시 100명대 초반 또는 그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 112명 집단감염 10명, 병원 및 요양시설 9명, 확진자접촉 5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6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구 소재 노숙인 복지시설 관련 6명, 동작구 소재 병원 관련 3명,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 관련 1명, 광진구 소재 불법영업포차 관련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이 다시 감소했지만 한양대병원과 노숙인 복지시설, 그리고 불법영업포차 등 집단감염 파장으로 주간동향은 한달만에 증가했다.

지난주(31~6일) 확진자는 1008명으로 일평균 14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주전 114명 대비 일일 30명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비율은 27.8%에서 23.7%로 감소했고 65세 이상 환자도 22.7%에서 21.7%로 줄었다. 무증상자 비율은 40.5%에서 41.9%로 소폭 증가했다. 사망자는 27명에서 14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날 전국 기준 확진자는 289명으로 3개월만에 최소 수치를 기록했지만 서울 확진은 여전히 1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잇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거리두기 완화 기준인 두자릿수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방역당국이 설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가족모임 금지라는 초강수를 던졌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달린다. 명절이라는 이유로 다수의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도 사실상 이를 단속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5인모임 금지 준수를 당부하고 연휴 기간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확산 차단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과거와 같은 민족 '대이동'은 없겠지만 소규모 접촉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만큼 연휴 기간 성공적인 방역이 일상복귀 시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CCTV 등 역학조사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사후에 적발되도 과태료를 부과한다"며 "연휴기간 자발적인 거리두기와 가족모임 자체, 방역수칙 준수 등을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