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단독] 거듭되는 안철수 국민의힘 입당설에...김종인 "그런 이야기 들어본 적 없다"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5:10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5:10

안철수 "입당 전혀 사실 아냐…물밑 접촉도 없었다"
국민의힘 "안철수, 정치행보 보면 깜짝 입당할 수도"

[서울=뉴스핌] 김태훈 이지율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거듭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설에 "그런 이야기 들어본 적 없다"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1.28 kilroy023@newspim.com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방식으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진다고 보도했다. 또 안 대표의 입당이 내달 5일 이전에 발표될 것이며,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재가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한 보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안 대표 역시 이날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을 예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그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 '(단일화를 위한) 물밑접촉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안 대표와의 입당과 관련, "깜짝 발표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안 대표가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을 탄생시켰을 때를 보면 당일 아침까지 당내 모든 구성원이 몰랐다"며 "안 대표가 지금까지 보인 행보를 보면 진지하게 논의되기보다 깜짝 발표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