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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관광지' 남이섬, 반려견 출입 몸무게 제한 완화

기사입력 : 2021년01월26일 17:24

최종수정 : 2021년01월26일 17:24

[가평=뉴스핌] 이경환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남이섬은 올해 상반기 반려견의 몸무게 제한을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이섬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1~6월 마지막 주 주말을 '남이섬 댕댕이의 날'로 지정하고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kg에서 20kg으로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남이섬 홍보 포스터.[사진=남이섬] 2021.01.26 lkh@newspim.com

이에 따라 과체중으로 입장 제한을 받은 반려견도 이날 만큼은 입장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법 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투개더파크와 호텔정관루 반려견 동반 객실은 기존 입장기준을 따른다.

남이섬은 호텔정관루에서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 콘도별장 '후리지아'를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 객실로 운용하고 있다.

투투별장은 10kg 미만의 반려견 1마리와 동반 입실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등을 비치하고,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 독립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단독 테라스도 강변 쪽으로 마련했다. 후리지아 객실은 최대 성인 5명과 10kg 미만의 반려견 2마리가 함께 입실할 수 있으며, 투투별장과 같이 반려견 용품이 비치돼 있다.

반려견과 함께 실내에서 맘 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다.

남이섬 내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언제든지 실내공간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가운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마음껏 뛰놀지 못했던 반려견을 위한 공간 '투개더파크'는 1000㎡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에 위빙폴대, 도그워크, 터널, 시소, 점핑보드 등 다양한 어질리티(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무인 무료 자율 운용방식으로 전환하여 남이섬에 입장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나미나라공화국 홈 커밍데이(Naminara Republic Homecoming Day) 이벤트는 다음달 15~28일까지 진행되며 나미나라공화국 국민(국민 여권소지자)과 단기 및 통합여권을 소지한 고객은 동반 1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나미나라공화국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남이섬 고객센터에서 바로 단기여권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 고객들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민여권의 경우 여권을 분실했어도 남이섬 고객센터에서 국민 명단을 확인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네이버 예약 시 특별 우대 쿠폰북을 증정하며 클룩으로 예매 시 지정된 날짜에 한해 레스토랑 & 액티비티 이용권 등을 선택 구매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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