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90.9% 지급…미신청자 홍보 주력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급률이 91% 수준에 도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265만명에게 3조6574억원을 지급(26일 08시 기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버팀목자금 지급 15일만에 1차 신속지급 대상 291만5000명 중 90.9%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1.26 jsh@newspim.com |
25일 11만명이 신청했으며 26일 오전 8시까지 이들에게 1478억원을 지급했다. 27일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가 대상이다. 1차 신속 지급시 200만원 또는 100만원만 받은 소상공인 3만863명에게 차액 342억원을 지급한다.
집합금지(지원금 300만원) 업종인데 100만원만 받은 3330명, 200만원만 받은 5870명, 영업제한(지원금 200만원) 업종인데 100만원만 받은 2만1663명에게 각각 66억원, 59억원, 217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7일 새벽 3~6시에 차액지급 대상자임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별도의 추가 신청절차 없이 지급 대상자가 이미 지급 받았던 은행계좌에 차액을 입금할 예정이다.
여러 사업체를 보유한 소상공인 중 사업체간 지원금 차액이 발생한 경우, 지원대상 사업체를 변경신청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2월 1일 이후 확인지급을 통해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중기부는 설 연휴 전까지 최대한 많은 분들이 버팀목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미신청자 26만명(25일 24시 기준)에게 전화로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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