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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너·설국열차·징벌…예능부터 드라마까지 주말 신작 공세

기사입력 : 2021년01월23일 07:20

최종수정 : 2021년01월23일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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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 왓챠와 넷플릭스가 '징벌'부터 '별그대', '범인은 바로 너'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신작을 준비했다. 장르 드라마와 오리지널 영화, 애니메이션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 왓챠, 2021 첫 독점작 '징벌'·亞 정복한 한류 드라마 '별그대' 선봬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1.01.22 jyyang@newspim.com

왓챠의 올해 첫 독점작 '징벌'은 결혼식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스터리한 신부와 그녀에게 점점 매혹되어 가는 한 남자가 펼치는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스라엘에 사는 프랑스인 나탈리(나디아 테레시키에비츠)는 목이 잘린 남편의 곁에서 칼을 쥔 채로 발견돼 체포됐지만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프랑스 영사관의 부영사 카림(레다 카텝)가 그를 도우려고 나섰다가, 점점 사건과 과거에 집착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보디가드'와 '베르사유'에 참여한 토마 뱅상 감독의 프랑스 드라마로, 이국적인 배경, 매회 추가되는 새로운 떡밥들이 최고의 몰입도를 자랑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1.01.22 jyyang@newspim.com

'별에서 온 그대'는 대표 스타작가 박지은의 대표작이자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의 인생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9.9%를 기록하는 한편,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을 점령하며 한류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전지현은 이 작품으로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1.01.22 jyyang@newspim.com

'젠틀맨'은 마약왕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의 거대한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예측불허 게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 찰리 헌냄, 헨리 골딩, 미쉘 도커리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화려한 캐스팅만큼 완벽한 스타일링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했으며, 전작 '알라딘'의 의상 디자이너 마이클 윌킨슨이 함께 참여해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1.01.22 jyyang@newspim.com

저주는 저주로밖에 없앨 수 없다며 스스로 저주 자체가 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주술회전'도 찾아온다. 남다른 신체 능력을 갖춘 고등학생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는 저주에 습격당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저주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 영혼에 저주가 깃들게 된다. 이후 저주에 대항하는 전문 인력 양성 학교에 입학하고, 동료들과 함께 저주에 맞서 싸운다. 원작은 올해 1월 2천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원피스의 아성을 이을 만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넷플릭스, '범바너' 대망의 파이널 시즌, 봉준호의 '설국열차' 준비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1.22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버라이어티 '범인은 바로 너!'의 파이널 시즌이 준비됐다. 이번 시즌3은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간다.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김종민 등 예능 베테랑은 물론 박민영, 세훈, 김세정 등 예능 새내기까지 저마다 다른 개성의 멤버들과 화려한 게스트들이 어우러졌으며, 추리와 유머를 접목한 스토리형 예능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 돌연 사라졌던 탐정 이광수와 깜짝 반전을 선보인 꽃의 살인마 이승기가 돌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1.22 jyyang@newspim.com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드라마화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시즌2로 찾아왔다.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계급 투쟁과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10개의 에피소드로 확장해 심도 있게 그려낸다. 피의 혁명 끝에 설국열차의 새로운 지도자로 거듭난 레이턴은 7년 만에 윌포드의 계급 제도를 무너뜨리고 새 질서를 세우려 하지만 쉽지 않다. 시즌1의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윌포드의 또 다른 열차가 마침내 꼬리칸에 이어 붙고, 혼란에 빠지는 승객들. 과연 설국열차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아직 끝나지 않은 혁명의 기차에 올라타 확인해보자.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1.22 jyyang@newspim.com

'페이트: 윙스의 전설'은 어더월드의 마법 기숙학교 알피아에 다니는 다섯 요정의 성장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마법 기숙학교 알피아에 모인 이들 중 막강한 요정이 될 자질이 엿보이는 블룸을 비롯해 무사, 아이샤, 스텔라, 테라까지 5명의 친구는 끊임없이 경쟁하고 의심과 후회로 흔들리기도 한다. 존재를 위협하는 괴물을 맞닥뜨린 다섯 요정들은 위험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이지니오 스트라피의 이탈리아 만화 '윙스 클럽'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작가 겸 제작자 브라이언 영이 제작을 맡았다. 마법과 청춘, 사랑과 모험이 가득한 어더월드의 마법 기숙학교 알피아의 문이 열린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1.22 jyyang@newspim.com

임성한 작가의 신작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넷플릭스에 찾아온다. 이 작품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능력 있는 변호사 편사현과 아내 부혜령, 로맨티스트 병원장 신유신의 아내 사피영, 모범적인 가장 박해륜은 헌신적인 아내 이시은에게 생각지 못한 불행이 닥쳐오고, 세 아내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의 피비(임성한) 작가가 6년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결혼과 이혼, 아슬아슬한 경계를 오가는 부부들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보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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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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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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