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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이용자 접속 급증 대비 간편 시스템 마련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0년 귀속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연말정산기간 동안 이용자 접속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간소화한 전용창구를 운영해 정부24 시스템 과부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분산을 위해 순번대기 기능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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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
특히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시 기존의 공동인증서(공인인증서) 외에도 민간전자서명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인증을 이용할 국민들은 사전에 민간 인증기관앱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와 같은 간편인증은 오는 3월 말부터 정부24 전체 서비스로 확대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연말정산 시 자주 이용하는 재학증명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과 같은 증명서류는 정부24 홈페이지 상단배너에 배치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덕수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이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불편함 없이 마무리 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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